- 떡 만들기 수업 및 체험 통해 나눔서비스 실천...성우 송도순 자문위원 "체험과 함께 나눔까지...매우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우리 민족이 예부터 주물주물 정성들여 즐겨먹던 떡. 찌고, 치고, 지지고, 삶는 등 떡 종류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색깔도 다양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조상대대로 이어져 오는 우리만의 전통음식이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총재 이창기, 이하 가족지킴이)는 24일 서울시 서초구 '권하다 요리연구소'에서 2020 서울시 공모사업 ‘우리나라 전통음식 조리체험 및 계승 아카데미’ 첫 일정을 펼쳤다.

가족지킴이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여가복지학회, 국민여가운동본부, 인재개발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전통음식 체험 행사는 요리전문기관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했다.

아카데미는 △전통음식을 통한 어르신과 가족 간의 유대관계 증진 및 나눔 서비스 △우리나라 전통음식 계승 발전 및 우수성 홍보 △어르신에게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음식 조리체험 및 사회관계 형성 △노노(老老)케어 서비스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지킴이 고문 내외뉴스통신 김광탁 회장과 본 회 자문위원을 맡고있는 방송인 송도순 성우가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송도순 성우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특별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50명 이내를 대상으로, 조리기능장 하현숙 박사가 조리체험 강의를, 오서진 이사장(오산대 겸임교수)이 '가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송도순 자문위원은 "전통음식 체험의 장이 지속되면 좋겠다"며 "나눔행사로 이어지다보니 무척 유익하고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서진 이사장은 행사 후 떡, 과일 등 음식 나눔행사로 서울 성북구 소재 안덕균복지나눔센터에 전달했다. 나눔센터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다음 행사는 31일 강남구 알지엠컨설팅 메뉴개발 연구소에서 전통음식체험 아카데미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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