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은 '2020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전국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종합경영평가를 해 최종경합을 해 선정됐다.

연수문화원은 지역문화발전에 대한 기여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운영수준, 문화인력 양성 및 교육, 지역연계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이르게 됐다. 특히 문화학교 운영, 지역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활동과 구도심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페스티벌 개최, 연수구 향토사 관련 사업, 어르신문화사업 등에서 탁월한 수행성과를 내어 큰 점수를 받았다.

시상은 10월 23일(금)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20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되었으며, 이 날 시상식은 연수문화원 뿐 아니라 각 수상 분야의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여, 수상 기쁨을 나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대한민국문화원상을 수상한 것은 연수문화원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이 모든 결과는 연수구의 문화발전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연수구청장님과 연수구의회 의원님들 그리고 모든 연수구민 덕분이라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아울러 2만 4천여명의 연수문화원 회원 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연수문화원은 앞으로도 더욱 더 정진하여 연수구민들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지역문화진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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