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미안했던 마음, 감사했던 마음 전해...학교폭력 없는 소통의 학교 지속

[청주=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청주시 내덕초등학교(교장 양순원)는 지난 23일 전체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애플데이 행사를 펼쳤다. 24일 애플데이 행사를 맞아, 학교폭력 없이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는 학교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충정북도영양사회가 주도하는 애플데이는 사과가 가장 맛있는 달 10월. 둘(2)이서 사(4)과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지켜지는 날이다. 우리지역 농가의 우수한 사과를 함께 나누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학생들은 평소에 미안했던 마음, 감사했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에 친하지 않았던 친구, 미안했던 친구,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던 선생님께 온정의 마음을 표현한다.

내덕초는 ‘애플데이’ 행사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교 구성원들에게 기운을 복돋아 주고, 나아가 ‘학교 폭력 제로화’와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특색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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