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설문조사전문회사 리얼미터에서 정당별 지지도를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안정세를 찾았다.

리얼미터가 전국 유권자 2천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의 지지도는 2.9%포인트 상승한 35.1%를 나타냈다. 국민의힘은 2.3%포인트 하락한 27.3%를 나타냈다.

국감을 더불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라임·옵티머스 사건 관련 '야권 연루' '검찰 비위' 등에 대한 보도가 휘몰아치며 여권이 검찰 개혁을 고리로 결집한 것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로 7.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9% 포인트) 밖으로 벗어났다. 이외에 열린민주당 7.1%, 국민의당 6.8%, 정의당 5.4%, 기본소득당 0.8% 순이었다. 무당층은 1.4%포인트 늘어난 15.0%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45.6%를 나타냈다. 부정평가도 0.4%포인트 하락해 49.6%를 나타냈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4.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무응답' 은 0.6%포인트 증가한 4.8%였다.

한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상대로 조사했다. 응답 결과는 '특별검사를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43.6%, '공수처 출범을 서둘러야 한다'는 응답이 38.9%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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