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괴산군이 11월 6일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 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새희망자금의 지원 대상은 2019년 기준 연매출 4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코로나19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로, 요건을 충족할 경우 1백만 원에서 2백만 원까지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군은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지원 자격 확인이 어려웠던 대상자들을 위해 별도의 추가 서류 확인을 통해 새희망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접수 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새희망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각 읍·면사무소와 괴산군청 본관 2층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지원실을 방문해 매출 증빙 서류와 사업자 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괴산군 주민이라면 주거지와 상관없이 어느 접수처를 방문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 방문이 번거로운 경우 본인명의 휴대전화 또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11월 6일까지 ‘새희망자금.kr’을 통해 직접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새희망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심사를 거쳐 11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새희망자금 콜센터 또는 경제과 경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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