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문교협이 융복합공연으로 풀어낸 “빛나는 청춘”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서울특별시 문화정책과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옛날 옛적에- 나때(라떼)는 말이야! 청춘매직!" 융복합 힐링테라피 공연이 서울시 각 지역구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10월 부터 12월까지 순회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노년이 길어지고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여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문교협의 문화예술 즐김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공연행사는 전통의 소리가 현대의 예술과 소통하는 옴니버스 형식이며, “1막 청춘매직, 2막 다함께 하하하 복고토크쇼, 3막 아름다운나이테, 4막 내 마음을 물들여봐”교육강좌와 함께 총 4막으로 진행된다.

“나 때는 말이야” 공연은 서울시 각 구 노인복지센터, 경로당 등 실내 행사장을 순회하며 마술, 순수무용, 국악, 가요, 연주,실용댄스, 뇌건강심리치료 교육 등을 진행한다. 문예총예술단(Mac Compny) 및 전문가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의 계기와 문화향유를 선물한다. 또 감성라이프컨설턴트, 미술심리치료 강좌를 통해 실버 세대의 문화산업 욕구를 반영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교육 수료를 지원하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다.

문교협 장유리 이사장은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퍼포먼스 '힐링 테라피 공연'으로 실버세대를 위해 인생 예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문화예술인들의 작품들이 함께 어우러져 노후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청춘의 감동이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어르신들이 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의 주체가 되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술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지방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본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시행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한차례 연기됐다. 서울시는 "어른신들의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위로와 치유의 행사가 되길 희망하며 실버세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회공연 영상은 유튜브채널 '카시아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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