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시가 추진 중인 명품 공공건축 선보이는 자리···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제로에너지 등 친환경 공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

[파주=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난 23일 파주출판도시 서축공업전시관에서 개막한 ‘파주출판도시 건축문화제’에서 민선7기 중점 추진 사업인 공공건축에 대한 기획전시를 진행했다.

‘책 · 영화 · 건축 · 사람’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전시되며, 파주건축문화제 운영위원회와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가 주최했다. 전시내용은 출판도시 다큐멘터리 상영 및 관련 강연 등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주최 측의 초청으로 현재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6건과 국토부 지원사업으로 수립된 파주시 공간 환경 전략계획도 같이 전시돼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전시기획은 파주시 총괄건축가인 이기옥 건축가(필립종합건축사 사무소 대표)가 총괄했다.

그동안 파주출판도시 건축문화제는 파주출판도시에 지어진 유명 건축물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나, 파주출판도시의 경계를 넘어 파주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명품 공공건축과 함께 전시기획 하는 등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문화제의 기획전시를 계기로 파주시가 추진하는 공공건축 고도화의 결과물인 명품 공공건축을 선보이는 자리를 갖게 돼 보람있다”며 “지속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제로에너지 등 외부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공공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운정3지구 A34블록(동패동)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되는 영구임대주택 241세대 예비입주자 신청서를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83㎡으로 A형 119세대, B형 122세대로 총 241세대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10월 22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5세 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 이탈 주민 △등록장애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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