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내달 7일, 14일, 21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내에서 미션 수행 활동을 하는 ‘위험에 빠진 교박이(교육박물관 캐릭터)를 구하라!’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 대구교육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구유가초 장성환 교사가 제안해 교육감상을 받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박물관 곳곳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일제강점기 우리의 아픔과 저항의 역사를 대구교육박물관의 유물과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면서 역사적 사고력을 기르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구 교육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27일, 11월 3일, 11월 10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운영 일자별로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정학 관장은 “체험학습도 ‘핸즈 온(Hands On)’을 넘어 ‘마인즈 온(Minds On)’으로 향하는 시대, 박물관에 대한 고정관념이 빠르게 변화되는 시대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박물관을 좀 더 친숙한 대상으로 인식하고 박물관을 즐기는 대상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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