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파동초등학교(교장 천미향)는 대구시교육청 바른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2015개정 교육과정의 체험 중심 식생활교육을 통한 학생 자기건강관리 역량을 기르는 ‘파동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4월 24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파동초 학생들은 보고, 듣고, 느끼고, 냄새 맡고, 맛보는 오감 활동을 통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각각의 특징을 알아보고 나아가 편식 개선, 건강에 유익한 식품 선택능력 향상 등 바른 식습관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한 날에는 오감영양퀴즈, 도전4행시 등의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본격적으로 정상등교가 시작된 9월부터는 담임선생님과 교과 및 창체 시간을 이용하여 교과서에 등장하는 식재료나 음식을 활용한 수업에 참여했다. 또 영양선생님과 방과후에 오감동아리 활동으로 주먹밥만들기, 쿠키만들기, 오미자청만들기, 또띠야만들기 등 요리실습을 하기도 했다.

또한,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는 음식 재료를 집으로 가져가서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면서 요리를 만들어보고 결과를 학교홈페이지에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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