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광성)는 지난 23일 달성군 가창면 행정2리 마을회관에서 ‘2020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2020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달성군 가창면 소재 행정1·2리 마을이 선정되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는 원거리 및 농촌지역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마을단위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식, 명예소방관(행정1·2리 마을이장) 위촉식,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80세트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수성소방서는 주민들의 혈압·혈당 체크 등의 기초건강검진과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행사 준비 및 아나운서 역을 맡은 김가영 소방장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이 성큼 다가온 지금,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행정1·2리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원거리 농촌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주택화재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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