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울산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및 가을 행락철 야외 활동 증가 대응 '코로나19 방역·강화 점검계획'을 추진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내달 15일까지며, 점검 대상은 모두 1만 1408개소로 △전세버스(910대) △자연공원 등 관광지(37개소)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2529개) △야영장(22개소) △다중이용시설(7910개) 등이다.

시는 단체 행락객 증가에 따라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의 탑승객 명단 관리(전자출입명부)에 대한 점검,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가을철 주요 산행지인 신불산, 가지산 등 자연공원 2개소에 대해 산정상, 탐방로에 안내판, 현수막 게시 등 거리두기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휴게소에서는 물품구입 인원제한(20명), 대기줄 거리두기(최소 1m), 실내 음식물·음료 섭취를 금지토록 한다.

태화강국가정원, 대왕암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야영장 등에 대해서는 방문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준수, 편의시설에 대한 소독·환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행락철 기간중 마스크 쓰기, 사람 간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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