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해양경찰 학생들의 아주 특별한 첫 수업, 바다에 첫 발을 담그다

[전남 =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해양경찰교육원 241기 신임 해양경찰 학생들이 발을 바다에 직접 담그며, 해양경찰 다짐을 발표하는 입해식(入海式 )을 가졌다.

26일 해양경찰교육원은 오전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에서 해양경찰 입해식은 지난 10일 입교한 241기 신임 해양경찰 학생 750여 명이 바다에 발을 담가 바다를 느끼고 명예심, 사명감을 형성하려는 해양경찰 핵심가치 수업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원을 나눠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입해식은 바닷가에서 일렬로 나열한 학생들이 바다를 향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다“는 외침과 ”국민을 위한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명상을 가졌다.

241기 신임 해양경찰들은 입해식을 마치고, 모사금해수욕장 주변 인근 해안가 쓰레기 수거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첫발을 내딛는 신임 해양경찰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며,”현장에 강하고 청렴한 해양경찰 양성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49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