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제안 반영한 ‘현장중심 적극행정’이행 -

[보령=내외뉴스통신] 장영선 기자

충남 태안해경은 태안군 가의도(賈誼島) 남항과 북항 2곳에 연안사고 예방 차원의 위험표지 알림판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현장중심 치안관리를 중시하는 태안해양경찰서 윤태연 서장이 지난 8일 섬주민을 찾은 자리에서 지역민 현장의견을 즉시 반영해 관련 시설의 조속한 설치 이행을 약속한 뒤 태안군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조로 진행됐다.

가의도 고상갑 이장은 "코로나19로 올해 가의도를 찾는 국내 행락객들이 크게 늘면서 항포구 방파제 등 위험장소에서의 안전사고가 늘 우려돼 왔는데, 이번에 태안해경에서 이같은 주민의견을 듣고 신속히 이행해 주어서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윤서장은 "의료, 치안 등 각종 사회 안전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낙도주민들을 위해 112 해상범죄는 물론, 119 응급환자 긴급후송 등 각종 해양안전 서비스와 함께, 도서민 애로사항과 현장제안을 반영한 ‘현장중심 적극행정’으로 칭찬과 신뢰 받는 공직문화를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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