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카페 게이샤 에서 리정작가 출판기념회와 전시회가 개최된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덕팔 기자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마루갤러리 본관 2층 갤러리 카페 게이샤에서 이달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주간 리정 작가의 출판기념회 및 시간의 연속성-붉은 꽃이라는 주제로 초대전시회가 열린다.

리정 작가는 해마다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식물들의 귀환을 통해 영원한 시간을 얻고자 <시간의 연속성-붉은 꽃> 연작에 몰두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작품 진행 과정은 장식미술의 일환으로 다양한 재료를 동원해서 강렬한 색채와 재료의 질감을 통해 화려한 열정을 표현해왔다.

2017년 후반부터는 변화를 시도하고자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을 자연 속에 표현하고 인물이 등장하는 사실적 묘사에 의한 상징주의 작업 방식을 시도했다.

2018년에 이어 2019년도의 화두는 자연을 통한 평화 공존의 확대된 열망을 담았다. 리정 작가의 작품은 신비로운 숲을 배경으로 새로운 역동적인 대상인 치타(Cheetah)의 등장이 추가되었다. 내용 면에서 볼 때 품성이 유순한 초식동물의 표현에서 맹수인 치타가 나타나게 된 전환의 배경에는 기원전 35,000년 전 ’쇼베 동굴‘의 벽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의 작품에 표현 화 된 각각의 대상들은 종류가 다르지만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면서 평화를 공유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특히 치타는 자연 속 평화와 균형을 위해 스스로 수비를 하는 착한 수호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11월 7일(토 ) 4시 (연주회와 공연)

-작가 리정 프로필 -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한 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예술 기획을 전공했다. 개인전 및 단체전 160여 회. 자연체험 예술체험학교 ‘숲을 보는 아이들’을 설립하였고 국내 최초 어린이 체험 미술관을 개관했다.

서울시 장식 디자인 심의위원과 선화예술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 방송신문협회 객원 기자와 서울 패션 공예 협동조합의 감사이며 

한국 청소년 운동연합 중앙연수원 교수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트앤디자인 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칼럼니스트와 미술 작가로 활동 중이다.

네이버에서 미술, 디자인 부문‘이달의 파워블로거’에 선정되었다.

사진제공 아트앤 디자인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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