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강세 영향 강보합 출발 후 외국인 매수세 강화 영향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수찬 기자 =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전망 및 외국인의 매수세 강화 영향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7.13p(0.34%) 상승한 2120.8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에 비해 3.54p(0.50%) 상승한 706.7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전망 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강세 영향으로 강보합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전기전자 등 대형주 중심 매수세 강화 영향 등으로 상폭이 확대되며 마감됐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가 각각 762억, 849억을 사들였고, 기관 투자자는 1673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애플 특허권 소송 중 일부 무혐의 판결로 인한 배상액 감소 전망을 보인 삼성전자가 1.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5%), 전기전자(+1.4%), 운수장비(+0.8%), 화학(+0.6%) 등 삼성전자의 효과로 인해 전기전자 관련 업이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2.5원 상승한 1088.1원 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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