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 점검과 의견 제시, 개선책 모색 촉구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제237회 임시회 시정질문 셋째 날인 26일 김선홍 의원, 배성민 의원, 복아영 의원, 유영채 의원, 이종담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 김선홍 의원은‘저상버스’와 관련하여 지난해 시정질문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개선이 안 된 점에 대해 관련부서에 확인 후 보행로 확보, 승강장 개선, 저상버스 노선 점검 등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 철저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시골지역의 경우 가로(보안)등을 보안해 야간시간대에 CCTV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와 관련하여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위해 관제요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 배성민 의원은 자전거 이용과 관련하여 자전거 통학로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또‘어린이안전통학로’는 차량우선도로가 아닌 보행자우선도로가 될 수 있도록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통학로 조성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업성저수지수변 생태공원’과 관련하여 수변산책도로를 따라 자전거도로를 만드는데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철저하게 추진할 것을 관계부서에 요구했다.

▲ 복아영 의원은‘시설관리공단 운영 관련’하여 직원복무관리시스템이 부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공정한 예산집행과 투명한 경영관리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쓰레기 정책’과 관련하여 음식물종량제, 생활폐기물,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과 재사용 등 폐기물 전반에 대해 세부적인 추진 사항들을 천안시장에게 확인하며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천안시에서 재활용·재사용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유영채 의원은‘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해 지방공기업법에 의거하여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천안시장에게 질문 후 지난 임직원 임용과 관련된 비상임 이사 임용 진정서 내용을 언급하며 학연, 혈연, 지연을 떠나 공정하게 임용절차를 준수했는지 여부에 대해 천안시장에게 질의했다.

▲ 이종담 의원은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과 관련하여 시민의 충분한 의견 반영없이 시장 공약으로 사업을 축소 내지 포기하는 것은 안 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도비가 확보된 예산을 시장의 공약사업을 위해 삭감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 4만이 넘는 행정동인 부성1동, 부성2동, 백석동, 불당동, 신방동, 청룡동 등을 언급하며 ‘행정 분동’ 과 관련하여 행정서비스 증진 과제를 안고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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