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20일간의 민생국감·정책국감·안전국감, 함께 해낸 위원님들에게 감사”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지난 7일 행정안전부 대상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26일 종합국정감사까지 21대 국회 첫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지방경찰청, 공공기관 등 총 35개의 대상기관에 대하여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준비하시고, 협조해주신 덕분에 행안위가 국회의 모범이 되어 민생국감·정책국감·안전국감을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경륜·경정·경마 등 장외발매소 소재지 지자체의 교육환경 훼손·주거환경 악화 등의 악순환 문제 해결, 디지털성범죄 ‘박사방’관계자가 행안부 운영 포털에서 피해자 정보 빼낸 사실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에게는 트위터 등 SNS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성범죄 관련 게시물 게시자 및 유포자 검거 및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에게는 ‘전북판 구하라’故 강한얼 소방관 유족연금 수급자격 문제를 다시금 지적해 양육하지 않은, 부양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생모에게 유족위로금과 연금이 지급되지 않도록 촉구해, 관련법 시행령을 먼저 개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정문호 소방청장에게는 소방공무원 자살률이 OECD 평균 대비 2.6배,스트레스 발생률은 직장인 대비 7.5배에 달하는 상황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서 위원장은 “감사기간 내내 열과 성을 다하여 성실히 감사에 임해주신 행안위 위원님들, 그리고 정부 관계자 여러분과 지자체장님들, 마지막으로 위원회 직원과 보좌진, 언론인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다. 여러분의 노고로 행안위 국감이 정책국감으로 찬사를 받았다”고 국정감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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