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명1동 주거취약계층 대상
10월 26일부터 27일, 71세 노인가구 대상
옥상 누수공사 및 지붕보수작업, 화장실 내부 수리, 도배 등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원혜라이온스클럽(회장 조선희)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명1동 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혜라이온스클럽(회장 조선희)에서는 대명1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주거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27일 이틀 간 ‘2020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5호집’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상가구는 71세의 노인세대로, 빗물이 새는 오래된 지붕, 내려앉은 천장, 곰팡이 냄새 등 노후주택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원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옥상누수공사, 천장 공사를 통해 집안으로 물이 새는 것을 막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고, 겨울철 단열 및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지붕 슬레이트 교체 작업과 화장실 내부 수리를 진행했다.

원혜라이온스클럽 조선희 회장은 “회원들의 봉사로 온기와 안정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의 환한 표정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 및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소외계층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원혜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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