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은 27일 제주도당 청녕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김대승(만 36세)씨를 대변인에 임명했다.

신임 김대승 대변인은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을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의학을 전공했다.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연구센터 및 WISE(이공계여성인력양성)센터 등에서 연구원으로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제주도내 중소기업에서 R&D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제주도당 청년위원회에서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제주지역 청년 문제에 대한 대안 모색 활동에 집중적인 고민을 해 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대승 대변인은“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새로운 혁신을 추진해 나가는 시기에 도당 대변인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제 자신의 부족함은 주요 당직자와 당원들에게서 배우면서 채워나가겠다. 대안 위주의 입장을 발표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성철 도당위원장은“중소기업 연구·개발 업무를 하며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체험했기 때문에 실사구시적인 대안들을 모색하는 메시지를 생산하는 데 적임자라 판단했다. 도당의 공보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김형인기자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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