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24일 유튜브 생방송 온라인 나눔장터‘싹쓰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출산 및 육아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필요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마련했다.

‘싹쓰리’ 나눔장터는 온라인 밴드로 10월 한 달간 운영하며, 지난 24일에는 유튜브 온라인 나눔장터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나눔장터 ‘싹쓰리’ 는 10월 초 밴드를 오픈하였으며, 육아관련 물품을 이웃과 나누기를 희망하는 가족들을 모집 후 물품을 게시하고 구입 희망자가 댓글을 남기고 비용을 송금한 후 센터에서 물품을 수령해 가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또한, 솜씨있는 엄마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한 ‘우아한 엄마 키트’를 판매하여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키트에는 현미안대, 마스크스트랩, 마크라메 키링, 뜨개 수세미, 석고방향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출산을 앞두고 육아관련 물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 솜씨 있는 엄마들의 핸드메이드 제품 구매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분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온라인 나눔장터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자원의 선순환에 동참하는 달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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