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미군이 드론 공격으로 시리아에서 테러 조직 알카에다 고위 간부 7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 22일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의 모처를 드론으로 공격했다.

사령부는 "폭격 지점에서는 알카에다 고위 간부들이 회의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 대변인 베스 라이어던 소령은 "알카에다 시리아지부 간부 제거로 미국과 동맹의 무고한 시민을 위협하는 테러 조직의 역량을 와해시켰다"고 말했다.

앞서 미군은 지난 15일에도 이들리브 지역에서 드론 공격으로 알카에다 간부 2명을 제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사령부 측은 이번 공격을 통해 제거한 알카에다 간부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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