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발적 학부모동아리, 10~11월 '도자기 제작, 가죽 공예, 디퓨저 만들기' 등 프로그램 진행...문화활동 및 자기계발 기회 확대

[옥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옥천군 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 학부모 동아리의 '도자기 제작 체험' 문화활동이 지난 26일 큰 호응속에 펼쳐졌다. 도자기에 채색을 하는 회원들의 손길과 열의가 뜨거웠다.

학부모 동아리는 문화 활동 및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옥천여중 학부모회가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이다. 

동아리 회원들은 10월~11월에 '도자기 제작, 가죽 공예, 디퓨저 만들기 등'의 문화 활동을 계획했으며 도자기 제작 체험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학부모 참여 행사가 어려웠던 상황속, 이번 문화활동의 의미는 남다르다.

올해 학부모회장인 신소연 동아리 회장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도자기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며 배움과 심신 안정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활동으로 회원간 친목과 학생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여중 관계자는 "옥천여중의 학부모 동아리 활동은 문화 활동과 독서 활동으로 나누어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옥천여중은 학부모 주체 다양한 활동의 장이 마련되며 학부모와 학교가 공존하는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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