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27일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도 38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였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의류다. 우리 몸에 직접 닿는 만큼 올바른 세탁방법으로 관리해야 한다. 외출 후 착용했던 의류 등은 꼭 세탁해야 한다. 문제는 집 안에서 매일 세탁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셀프빨래방이나 세탁편의점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인 이들 업체의 경우 본사의 매뉴얼에 따라 주기적인 세탁 장비 청소와 관리가 이뤄진다. 또 가정용 세탁기에 비해 성능이 우수한 상업용 세탁장비가 구비돼 있어 섬유 곳곳에 붙은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하다.
세탁 프랜차이즈 월드크리닝은 고온 열풍 건조로 세균과 미세먼지를 차단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다. 세탁 시 탁월한 세척력과 냄새 제거는 기본이다. 특이한 점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발수제를 사용해 발수 처리하는 로열크리닝이다. 의류의 통기성이나 소재의 촉감을 손상시키지 않아 아웃도어나 양복, 넥타이류에 적합하다. 단순 의류세탁이 아닌 상품을 보전하고 보수하는 데에도 신경을 써준다. 특히 침구 세탁은 대용량 세탁기를 사용해 각종 오염물도 제거한다. 텀블링 방식의 건조로 푹신하고 풍성한 이불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장점이다.
월드크리닝의 신창업모델인 코인워시 세탁편의점은 다양한 편의성이 장점이다. 24시간 운영이 가능한데다 비대면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창업자에게도 별도의 직원을 둘 필요가 없어 인건비 절감 효과가 큰 아이템이다.
월드크리닝 관계자는 “최소 운영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코인워시 세탁편의점의 장점”이라며 “코인워시 매장 운영 시 세탁기 이상이 있을 경우 본사 시스템전담 서비스담당자가 방문해 해결해주기 때문에 관리도 용이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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