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버추얼포럼 통해 관광시장 회복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역할 도출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국가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서울경제TV, 국가브랜드진흥원과 함께 ‘Tourism; rebuilding in Pandemic Era(팬데믹 시대의 관광 리빌딩)’을 주제로 제주버추얼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개최되는 제주버추얼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되며, 국내·외 연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버추얼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의 변화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관광산업 리빌딩을 통해 관광 산업의 새로운 지속가능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버추얼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개최된다.
 
첫 세션은 ‘비욘드 코로나 시대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주제로 진행되며, 원희룡 지사의 기조강연 이후 미국 하와이, 중국 해남도, 일본, 싱가포르 관광청이 사례 발표와 코로나 이후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비욘드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미래, 기술·혁신·비즈니스’를 주제로 세계여행관광협회와 UNWTO 관계자 등이 기조강연에 나서며, 카카오모빌리티, 하나투어, 야놀자, 제주연구원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관광 산업 조기 회복을 위한 기술과 혁신, 비즈니스 분야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제주버추얼포럼은 주관 방송사인 서울경제TV가 보유한 온라인 채널인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행사 종료 후 서울경제TV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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