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와의 협진으로 도민 건강 한차원 끌어 올려 / 제주에서 의학 자문 방송 등의 활동으로 친근한 이미지
의학 지식과 진료 경험으로 제주도민을 건강하게 하고파 / 제주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맡은 바 소임 다할 것

[제주=내외뉴스통신] 권대정 기자

권기자가 만난 사람 제7편은 강형윤 가정의학과 원장이다. 본기자가 1996년 제주MBC 아나운서로 MBC AM 별이 빛나느 밤에 DJ를 하며, AM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도 하게 됐는데 스투디오에서 이미 라디오 프로그램 의학 자문으로 꽤나 방송을 잘 하고 계신 방송인이었다. 방송은 광고가 나가거나 음악이 나갈 때 잠깐 시간을 내어 진행자와 출연자 등과 얘기를 나누곤 한데 , 당시 강형윤 원장께서는 친근한 형님처럼 자상하게 본기자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주곤 하셨다 (사람은 따뜻한 기억으로 살아가고, 그래서 보고 싶은가 싶다). 지금은 제주시 외도동으로 의원을 옮겨 지역에서는 환자분들이 편하게 찾는 동네 의사이시다. 취재 차 찾아 뵙는 강형윤 원장은 1957년 생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루를 보낸다고 하는 평소 말처럼 10년 지난 지금도 청년의사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사실 20여년 전 방송 스케줄로 섭외 차 전화로 출연 요청을 드릴 일이 있었는데, 바쁘 중에도 MBC로 흔쾌히 와 주셔서 의학자문을 해주신 것이 지금도 선하다 (당시 겨울 철로 눈이 엄청 내려 길이 빙판길). 사람에게 신뢰와 애정이 있다면 수 많은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인 것 같고, 강형윤 원장의 꿈이 "제주도민이 항상 건강했으면 한다"는 의사의 소신과 철학이 지역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동반자로서의 신뢰와 믿음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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