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등 70여명 참여, 교통안전 캠페인 함께 실시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는 27일 밀성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앞 횡단보도에서 노란발자국 설치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밀성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밀양경찰서,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 지역아동센터밀양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밀양시니어클럽, 내이동자원봉사회, 모범운전자밀양시지회, 참사랑동아리모임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노란발자국은 보행자가 차도와 10cm 이상 떨어져 안전하게 대기한 뒤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뀌면 길을 건널 수 있게 하는 장치물로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으로 구성된 시설물이다.

이정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업체와 함께 노란발자국 사업을 실시했다. 노란색 발자국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놀이를 하듯 발자국 모양에 맞춰 멈춰 서게 하는 효과로 호응이 컸다.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를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여러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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