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동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우연한 마주침’을 일으켜 교류와 소통을 도모

[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

지난 27일 간삼건축종합건축사무소(대표 김태집)가 2020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은 간삼건축의 ‘구기동 125-1 공동 주택’외에 라움건축사무소의 ‘모여가’, 스튜디오히치의 ‘산양 양조장’, 이소우건축사무소 ‘이타라운지’, KKKL 건축사무소의 ‘하대원 행복주택’, 조병수건축연구소의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 러닝센터’, 건축사무소엠피아트의 ‘현대자동차 영남권 교육시설’ 등 7작품이 선정됐다.

구기동 공동주택(서울 종로구 구기동 125-1)은 ‘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구기동 주택은 직장 동료이면서 이웃인 입주자들이 어떤 사회적 관계로 연결돼야 하는지 나름의 답을 제시했다.

끝으로, 한국건축가협회상은 1979년 제정되어 건축가의 노력 및 이에 협력한 건축주, 시공자들의 공로를 평가해 건축 전반의 제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어, 국내 건축물중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건축이 목적하는바 기능상 완성도가 높은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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