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지난 10월25일 코로나19에 지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인 '제24회 전국 청소년 실용음악 경연대회' 본선 대회가 무관중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많은 호응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인천시가 후원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인천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주관해 진행됐으며, 지난 8월부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영상 사전 신청을 받아 엄격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20여팀 8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4개부문(보컬, 밴드, 랩, 댄스)로 구성해 경연이 치루어졌다.

인기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오프닝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타악그룹 드럼캣으로 공연이 시작되었으며 걸그룹 라이크미, 현악앙상블 필그림과 엔딩무대로 현인가요제 대상 등 수상한 실력파 가수 황후의 공연으로 남녀노소없이 다양한 시민과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실시간 중계로 온라인속을 뜨겁게 만들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엄격한 방역계획 아래 무관중으로 치루어졌다.

이날 경연대회를 유튜브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동안 동시접속자수가 100명이상을 기록했으며 공연시간동안 조회수가 1500회를 넘는 등 경연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본선대회 결과 수준높은 실력과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상우가어쩌다'밴드(군산)가 이구아나란 곡으로 뜨거운 호응속에 영예의 대상인 인천광역시 시장상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을 차지한 초등학생 '최민서'(수원)양은 귀여운 외모와 태연의 사계를 본인만의 색깔로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높은점수를 받았으며 초등학생으로 전원 구성된 댄스팀 '루키'팀(서산)도 수준높은 강렬한 퍼포먼스 댄스로 최우수상에 입상하였고 그 외에도 치어리딩 '엔젤킹'팀(고양), 미녀보컬 가수 '이새은'(성남)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코로나19에 지친 많은 온라인속 사람들에게 선사했다.

연출을 맡은 이상명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 예술가들에게 경쟁을 통해 열정을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참가자의 실력이 수준급이어서 심사위원들이 채점 하기 힘들어했다. 앞으로 더욱더 대회의 규모을 키워 음악도시인 인천에 걸맞는 전국에서 최고가 되는 청소년을 위한 경연대회로서 자리을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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