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전북 고창 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2020 제4회 대한야구위원회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에서 김포시 위드유소년야구단이 유소년리그 (U-13) 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가 주최하고, 고창군과 고창군 체육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34개팀 1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참가팀들은 새싹리그(U-9),꿈나무리그(U-11),유소년리그(U-13)등 총5개 리그 우승컵을 놓고 승부를 펼쳤다.

이 중 최훈 단장이 이끄는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꿈나무리그(U-11) 준결승에서 용인시 히터스 야구단에 패해 3위를 차지했으며, 메인리그인 유소년리그(U-13)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예선리그에서 ▶ 서울시 불독스야구단 15:1 (승) ▶ 용인시 군베이스볼 야구단 14:4 (승) ▶ 서울시 노원구유소년야구단 3:3 (무) 성적으로 조별리그 1위로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논산시BTS야구단을 7:2 스코어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해 동탄시 배팅스JR야구단을 상대로 6회말 김지운 선수에 끝내기 안타로 4:3을 만들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금년 2월 2020대한야구위원회춘계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꿈나무리그(U-11),메인리그인 유소년리그(U-13)에서 동반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고 2020 제4회 대한야구위원회회장배 유소년리그(U-13)우승으로 금년 유소년리그 2관왕의
기록을 수립했다.

김포시 위드유소년야구단 최훈 단장은 “5회까지 상대팀 투수에게 끌려가면서 3-0으로 점수가 벌어졌지만 마지막6회에 선수들에 이기고자 하는 집렴으로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준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후경) 와 현지까지 오셔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결승전 끝내기 안타에 주인공 김지운(초6)선수가 차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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