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배 소장 "지역농가 어려움 극복에 도움되길...농가 안정화와 대외홍보 극대화"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이 서울시에서 농산물 특판 행사에 펼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서울지하철역 사당역에서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생거진천 농산물 특판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천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JC몰)’ 등을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해 왔으나 하루빨리 지역 농가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 판매 병행을 결정했다.

이번 특판행사에 참여한 농가는 10개 농가로 방울토마토, 장미, 버섯, 오이 등 8종을 선보였으며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해 서울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특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의 안정화와 군 농산물의 대외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농산물 유통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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