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어린이집 115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의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다.

올해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휴원 장기화, 감염 취약성 등을 고려하여 일부 완화한 선정 기준에 따라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보조교사 우선지원, 정부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1년간의 지정기간 만료 후에도 매년 세부선정기준을 충족하였을 경우 재지정도 가능하다.

시는 열린어린이집이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그 가족의 행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황삼 보육정책과장은 “부천시는 자체적으로 ‘열린보육체험단’을 운영하여 열린어린이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열린어린이집을 선정·운영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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