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잇따른 산업단지 조성…시(市) 승격 가시화 기대감 확산
진천군 잇따른 산업단지 조성…시(市) 승격 가시화 기대감 확산
  • 성기욱 기자
  • 승인 2020.10.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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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지역경제‧인구증가 등 산단 입지 성과 두드러져…지난해 군 재정 100억원 확보 견인
17개소 산업‧농공단지 입주 기업 240개, 일자리 1만4천여개 창출…사회적 인구 유입 효과
진천군, 지역 균형 개발 및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 위해 수 개 산업단지 조성 필요 기대
은암산업단지 롯데공사 모습 (사진=진천군)
은암산업단지 롯데공사 모습 (사진=진천군)

[충북=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로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 인구 증가율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면서 ‘시’ 승격을 위한 추진 정책이 귀추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 산업단지가 경제, 사회적 인구 유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조성 진행 중 혹은 예정된 산업단지를 통한 진천 ‘시’ 가속화가 기대를 모으면서 높아지고 있다.

또, 진천군이 조성하는 산업단지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입주 기업들로부터 걷어지는 세수입으로 튼튼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여 줄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천케이푸드밸리산업단지 (사진=진천군)
진천케이푸드밸리산업단지 (사진=진천군)

◊ 진천군 산업단지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높여

현재 진천군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현황을 살펴보면, 신척·산수·광혜원·문백태흥·죽현·금성·이월·문백정밀기계·진천케이푸드밸리 등 산업단지 9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진천·덕산·초평·문백전기전자·이월·이월전기전자·광혜원·광혜원제2 등 농공단지 8개소가 가동 중에 있다.

진천군이 총 17개소 산업·농공단지를 조성하면서 입주한 기업 수는 무려 240개이며, 이로 인해 창출된 일자리 수는 1만4천여 개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조성된 산업단지로 인해 대거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은 청년층 전출 인구 수를 줄이게 되고 외부 인구 유입을 늘릴 수 있게 돼, 진천군이 ‘시’ 승격을 위해 추진 중인 인구 시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더구나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동서식품, 현대오토넷, SKC 등 대기업군이 진천군 산업단지에 입주하면서 규모의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매우 큰 기여를 했다는 지역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조성 완료된 진천케이푸드밸리산단(구.송두산업단지)의 CJ제일제당 유치 성공은 진천군 발전의 다시 한 번 큰 획을 긋는 계기로 준공 후 짧은 기간 내 1,000여명의 임직원 등 지속적인 고용창출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해 6월 초평은암산업단지에 전국 최대 규모인 중부권 택배 메가허브터미널을 착공해 2022년 상반기 가동되면 전국 최고를 넘는 글로벌물류기업의 중심지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납부하고 있는 세금이 진천군 재정 살림에 도움을 주고 있었다.

실제, 본보가 진천군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법인소득세 납부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51억4300만원 △2017년 57억4900만원 △2018년 52억7800만원 △2019년 100억7700만원 등이 세수로 걷혀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 예산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처럼 유의미한 상황에 더해, 기업들의 투자제의나 산업단지 계획이 진천군에 제안되고 있고 7개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진천군 숙원인 ‘시’ 승격이 멀지 않다는 지역 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아울러 진천군 인구 정책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될 것으로 분석되는 인구 수는 1만7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진천군 산업, 농공단지 위치도 (사진=진천군)
진천군 산업, 농공단지 위치도 (사진=진천군)

◊진천군, 무분별 난개발 방지 산업단지 조성 필요

진천군 산업단지가 인구 증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기여 등 유의미한 효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은 개발에서 소외받는 읍·면 지역,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수 개의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산업단지를 입지시켜 무분별한 개별공장 입지 수요 조정, 기업 집단화 조성의 체계적 관리로 환경보전과 우후죽순 난개발 방지한다는 것이 진천군의 설명이다.

또, 군은 산업단지 개발로 국비 확보 등 국가 지원을 얻어 낙후지역 개선과 함께 생활권역 변화를 시키고자 한다.

이에, 대표적으로 테크노폴리스·메가폴리스·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 있다.

각 사업 내용들을 살펴보면, △진천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이월면 사당리 일원) 조성사업은 진천군의 관문인 북진천IC가 우수한 교통요충 이점을 가져 개발해야 함에도 예산 및 인프라 환경 부족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어, 산업단지 개발로 북진천IC 개선, 이덕도로 4차로 확포장으로 진천군 산업 지도의 재편은 물론 생활권역 변화를 이루고자 추진되고 있다.

특히, 북진천IC는 협소함에 따른 만성적 교통체증 유발 등 교통상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북진천IC의 정체해소 교통여건 개선이 매우 절실한 실정이다.

아울러, 지방도 302호선(이덕도로)의 확포장 전환점으로 이월∼덕산 간 2차로를 중심으로 신척산단, 산수산단,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 덕산농공단지 및 수 백개의 개별공장과 혁신도시까지 이어지는 도로환경이 양호하지 않아 도로개량으로 인한 이덕개발벨트축 개선으로 교통효율 증대로 기업편익비용 절감과 주변 산업발전 가속화가 요구되고 있다.

△진천 메가폴리스산업단지(문백면 은탄리 일원) 조성사업은 청주 오창에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건립이 유치됨에 따라 가속기 배후산단으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기대 미흡과 각종 신뢰성 저하로 활성화가 미흡한 문백면 지역에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SK건설과 함께 안정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꾀함으로써 정주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진천 복합산업단지(덕산면 기전리 일원) 조성사업은 충북개발공사 공영개발로 추진되며, 살기 좋은 쾌적한 정주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명품산업단지 조성을 목표하는 친환경 복합산업단지이다.

또한, 복합산업단지는 연접한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공급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대상지 개발 압력을 증대해 경쟁력 있는 산업환경 창출 및 증가하는 산업수요에 대비한 산업용지의 안정적인 조성과 적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산업단지는 진천군의 인구유입, 소득증대, 고용창출 및 재정증대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성장 도모하는데 있어 가장 필수적 산업발전의 기초이며 가까운 미래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산업경제의 활력회복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중심 4차산업 혁명시대 대응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혁신과 스마트화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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