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지난 2018년부터 매분기 선정 운영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경 기획운영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은주 경위(38)가 해양경찰청 2020년 3분기 ‘빛과 소금’에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의 가치를 실현하고 자기 주도 업무 추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해양경찰청은 타의 모범이 되는 ‘빛과 소금’ 직원을 분기마다 선정해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선발하고 있는 제도다.

목포해경 이 경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공중파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출연, 청취자에게 해양 안전정보․안전한 바닷길 이용하기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국민과 소통했다.

특히, 이 경위는 방송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절대해서는 안 될 음주운항 ▲차량 해상추락 시 탈출 법 ▲원포인트 생존수영 ▲수상레저 정보와 안전수칙 등을 전달했다.

또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법 등 해양경찰과 바다를 소재로 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빛과 소금에 선정된 이 경위는 “국민들을 위해 다양한 해양 안전정보를 꾸준히 발굴 하겠다”며,“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경위는 지난 2005년 1월 해양경찰 경력채용 순경으로 임용돼 경비함정, 파출소를 두루 거쳐 지난 올해 2월부터 목포해양경찰서 기획업무를 담당하며, 성실하게 근무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시행중인 ‘빛과 소금’에 선정된 해양경찰은 2018년도에 2명, 2019년 12명이다. 이 경위는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과 3일간의 포상 휴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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