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29일 오전 3시경 괌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19호 태풍 고니(GONI)가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중이다.

제19호 태풍 고니(GONI)는 29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1km(시속 76㎞), 강풍반경 130km의 세력으로 괌 서북서쪽 약 103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1km의 속도로 서진 중이다.

태풍 고니는 이후 서진하다 11월 1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0km(시속 144㎞), 강풍반경 240km의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니는 이후 마닐라 육상에 상륙한 후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서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9호 태풍 고니(GON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고니를 의미한다.

한편 29일 오후 3시경 괌 남남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에서 제 39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9호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 제20호 태풍 앗사니(ATSANI)로 발달해 서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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