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의장 “경기북부, 한반도 평화와 통일시대 남북교류 이끌어갈 전초기지···선도적 역할로 지역발전과 경제 살릴 것”

[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경기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이 오늘(29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열린 제92차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10개 시·군의장 협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이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북부는 다가오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시대에 남북교류를 이끌어갈 전초기지”라며 “남북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함께 주도해 경기북부 지역발전과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북부지역 10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북부지역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2개월에 한 번 정례회의를 개최해 각 시·군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등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3선 시의원(송포 · 송산)으로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108만 고양시의회 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지역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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