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완도해경은 지난 28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 각 분야별 전문가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인권단은 해양경찰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활동 정립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성있는 외부단원을 초청해 인권과 관련된 자문을 구하고 범죄피해자 등 인권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완도해경은 시민인권단 정기회의에 앞서 김용철 사무처장(해남‧완도‧진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해용 센터장(완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서길수 해양정책과장(완도군청), 남정식 완도지사장(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4명을 신규단원에 위촉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이날 회의는 해양경찰수사구조개혁 홍보 동영상 시청, 해양‧수산 종사자의 인권보호 관련 주요성과 추진정책 소개, 인권보호를 위한 시민인권단 의견청취 및 정책 토론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시민인권단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인권보호 정책에 적극 반영해 경‧검 수사권조정의 전제 조건인 인권경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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