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정서 위기 극복 촘촘망 전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 경북교육청정보센터에서 Wee센터 관심군 학생 심층평가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심군 학생 전문기관 연계율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를 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마음건강 문제에 대한 학교-교육(지원)청의 협력적·통합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심군 학생 지원을 위해 Wee센터와 유기적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관심군학생 전문기관 연계율 방안 협의,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인식개선, 심층평가 전문기관의 신뢰성 향상, 학교 내 상담인력 배치 확대 등을 협의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정서행동 문제가 악화되지 않도록 관심군 학생 전문기관 연계뿐만 아니라 연계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해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생 8만6908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특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3.6%인 3143명이 학교생활에 스트레스와 불안을 겪는 관심군 학생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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