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일산서부경찰서(서장 박기태)는, 28일 유동인구가 많은 대화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지하철역은 일반적인 시설들과 다르게 테러 발생 시 대피의 어려움이 있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실례로 17년 영국런던에서 출근시간 승객들을 노린 지하철 내 폭발물 테러가 일어나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훈련은 영국 런던 테러와 같이 폭발물 테러가 발생했을 시 각 기관별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및 시민들의 대피방법 등을 점검하면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박기태 경찰서장은 “우리나라는 테러가 많이 발생하는 외국보다 테러에 대한 관심이 적다. 우리나라도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테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선제적인 테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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