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산업 부양을 통한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등
-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과 전만권 위원장(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기가 만료된 위원 20명에 대해 천안시장 위촉장 수여와 부시장 주재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계획 공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 및 하도급 참여 증진, 설계·인허가·계약단계부터 체계적 관리, 지역건설업체 참여 실적이 높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 행정 지원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촉 외에도 민간건설사업 참여 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 추진, 부실 건설업체 행정 처분 및 지도 감독을 통한 경쟁력 강화, 우수 건설인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지역 건설 생산물품 홍보 강화, 지역 의무 공동도급·하도급 참여비율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건설산업의 부양을 통한 지역 주민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역 건설업체의 역할 등 지역 건설산업 활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이번 건설업계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발굴·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건설경기가 부진한 상황으로 시와 건설업계가 손잡고 지역건설산업 촉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와 건설업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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