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주관, 보건복지부‘생명사랑지킴이’양성 교육 이수

 

[통영=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0월 29일부터 30일 까지 2일 간 해양에서 발생하는 자살사고를 적극 예방하기 위해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통영시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보건복지부 ‘생명사랑지킴이’양성 교육을 이수 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통영파출소는 지난 10월 16일 자살고위험군의 관리와 자살 유가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보건소(통영, 거제)와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코로나 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인한 우을감 증가로 자살고험군이 증가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전문교육을 이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통영시보건소 강사는 “해양경찰관이 생명사랑 지킴이가 되어 자살고위험군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면 자살사고의 감소와 국민의 생명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을 받은 통영파출소 이광노 소장은 “이번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 이수를 통해 지역사회 자살사고 예방과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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