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양평군은 오는 31일 양근리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양평군이 도시재생활성화 후보지역 중 1순위 지역인 양근리(1리·2리·7리)를 대상으로 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준비를 위한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2월 4일까지 양평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 1회씩 총 6회로 진행된다.

특히 대부분의 강의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토론·실습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며, 개강 첫날은 도시재생 오픈 특강으로 진행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선착순 30명 이내로 운영한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에는 도시재생분야의 저명한 한양대학교 구자훈 교수를 비롯한 김건우 교수와 도시재생역량강화 전문기관 ㈜다온아카이브 조희주 대표가 함께 한다.

전영호 신성장사업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도시기반을 이루는 하드웨어와 도시를 움직이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만나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게 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양근리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더 한층 이해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재상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양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통해 총 5개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를 선정하였으며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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