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박훈 변호사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이른바 '검사 술접대' 참석 의혹을 받는 현직 검사 1명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친구가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중 한 명"이라며 "공익적 차원에서 공개한다"고 썼다. 이어 "저 쓰레기가 날 어찌해보겠다면 그건 전쟁이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박 변호사가 공개한 인물은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있는 검사로, 지난해 라임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했다.

박 변호사는 이 검사가 김봉현의 접대를 받은 검사 중 1명으로, 공익적 차원에서 밝힌다며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 전 회장은 '옥중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A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전국부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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