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쏘울에너지, 태양광·ESS 가상발전소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 임하댐에 56㎿급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추진
다보다, 태양광 유지보수(O&M) 사업분야 진출

[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KT·쏘울에너지, 태양광·ESS 가상발전소 업무협약 체결

KT는 에너지 IT 기업인 쏘울에너지와 태양광-ESS 운영관리 서비스 및 가상 발전소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ESS 운영 관리 서비스를 위한 사업협력 모델 공동발굴 및 마케팅 협력, 전력중개거래 및 가상발전소 사업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공동개발 등을 추진한다. 

◇ 경북도, 임하댐에 56㎿급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추진
 
경상북도는 29일 안동시 세계물포럼센터에서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 임하댐에 1179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인 56㎿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향후 경북도는 안동댐, 군위댐, 김천부항댐 등 도내 8개댐에 총 648㎿, 1조3643억원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 다보다, 태양광 유지보수(O&M) 사업분야 진출

청소전문업체 다보다가 태양광 유지보수(O&M)와 패널판매 사업분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다보다에 따르면 태양광 유지보수(O&M) 주요 서비스는 ▲전기안전관리자 ▲발전량 모니터링 ▲긴급출동 및 긴급조치  ▲구조물 점검 ▲배수로 점검 및 제초작업 ▲태양광트랙커 점검 및 각도조절 ▲태양광패널 전용세척장비 임대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드론열화상카메라 모듈 모니터링 ▲발전량 분석 보고서 ▲기타 사업주분의 요청에 따른 맞춤식서비스 등이다. 아울러 발전기기인 인버터(Inverter), 접속반(Connection Box), 모니터링 시스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에너지재단, 재난 극복 농어촌 태양광 지원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29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에서 ‘농어촌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공기업인 한전KPS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민간기업인 한솔테크닉스에서는 태양광 모듈을 현물로 기부하는 재난 극복 협력 체계를 구축해 추진한 ‘한전KPS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 김포시, 공중화장실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부착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원, 등산로 등에 마련된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을 부착 중이다. 건물번호판은 자율형으로 제작해 운하 도시 김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흰색과 하늘색을 사용했으며, 태양광 LED를 이용해 야간에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 등에서 보다 빠르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부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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