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옥 군수 "지속적 기업 맞춤형 지원책 마련, 기업과 더불어 상생 발전하는 음성군이 되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관내 기업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과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기업의 원활한 인력확보와 근로자들의 거주공간 마련을 위해 음성군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LH충북지역본부가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418억원을 투입해 맹동산단 인근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국토부 주택건설사업 승인 대기중으로 이르면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이어, 기업 근로자의 육아복지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사업’을 국비로 지원받아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혁신도시內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편의-문화-건강증진-산재예방을 위한 ‘원남산업단지 다목적구장 설치사업’과 ‘대소산업단지 소공연장 설치 사업’에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 밖에, 늘어나는 경영안정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사업으로 ‘음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계획 중으로 내년 시행을 위해 현재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와 여름철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코로나19 피해기업의 긴급 지원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기업별 5억원 한도로 총 48개사에 193억원을 융자 지원하고 시중금리의 2%를 이차보전 지원했다.

이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으로 기업당 5~10억원 한도 내 창업 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38개사에 240억원, 61개사에 경영안전자금 265억원을 융자지원하고 시중금리의 1.5~2.%를 이차보전으로 지원했다.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제품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했다.

생산공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효율적인 공정운영과 불량률-원가 감소를 위한 스마트공장,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으로 48개사에 9억8천9백만원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판로확대와 수출진흥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보험료-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인증-특허획득 지원사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컨설팅 지원사업’에 총 2억4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조병옥 군수는 “지속적 기업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업과 더불어 상생 발전하는 음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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