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에듀테크 전문기업 (주)아이워너비는 유아체육 및 아동 레크리에이션 분야의 국내 최초 선두주자로서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지닌 서일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이무연 교수팀,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개발 전문 그룹인 (주)지더블유씨 굿웰케어연구소와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개념의 언택트 ‘스마트 키즈 헬스케어’ 건강관리서비스를 개발하였다.

아이워너비 ‘스마트 키즈 헬스케어’ 시스템은 스케몬 성장곡선과 팝스이론을 기반으로 구축한 인공지능 IoT 측정시스템을 통하여 아동의 성장 단계별 6대 기초 체력측정, 체성분 및 체형자세 분석, 정서 및 감정 측정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 영양, 생활습관, 인지발달, 정서관리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각 가정내 온라인 스마트기기와 앱으로 연동시켜 제공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하면 맞벌이 부모의 초등학생 자녀 중 50.5%가 코로나19 이후 혼자 보내는 시간이 평균 4시간 45분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모두 문을 닫은 상황에서 회사 출근을 해야만 하는 맞벌이 부부의 자녀 돌봄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금년 4월 15일 육아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장기화에 따른 자녀돌봄 현황 및 향후 과제’를 보면,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중 36.2%가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휴원으로 인하여 돌봄 공백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맞벌이 가구는 49.4%, 외벌이 가구는 21.2%가 돌봄 공백으로 인한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심각하게 호소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기존과 다르게 자녀의 양육방식에 변화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59.0%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변화한 양육방식으로는 ‘기관을 다니지 않고 가정 내 양육을 한다’(73.3%)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이 ‘조부모나 친인척의 도움을 받는다’(24.0%)였다. 이 결과는 지난 3월달 25~27일 부모 5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 친구들과 어울려 한참 뛰어 놀아야 할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이 장기적인 감염병으로 학교생활과 외부 활동에 제약이 따르다 보니 SNS 그루밍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과 부적절한 내용의 유투브 시청의 증가로 육체적 건강뿐만이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빨간 신호등이 들어왔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3~7월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국민은 7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만명이나 대폭 증가했다.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와 활동량 감소로 특히 심신발달이 미약한 어린이들은 몸과 마음의 ‘체력’에 악영향을 받아 정신질환이나 소아비만, 성조숙증 등의 위험성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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