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여명 동참,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개선 활동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이 지난 10월 7일부터 진행된 집수리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10월 31일 봉사단원 20여명과 함께 성성동 일원에서 27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2010년도부터 민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각각의 역량을 결합해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연합 봉사단이다.

충청남도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천안시는 사업비와 행정적 지원을, 그리고 민간단체는 집수리방안 구상 및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활동에는 KT&G상상투게더봉사단, 삼성SDI(어깨동무), 1365천안사랑, 전국보일러설비협회천안시지회 4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대학생 봉사자(대학생자원봉사서포터즈) 등 250여명이 동참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매회 20명 이내의 소수 봉사자가 예년보다 힘든 활동을 펼쳤으나, 각 단체가 재능을 살려 화장실, 수도, 타일, 부엌․싱크대 설치, 창문, 창고 문, 단열, 천장, 창고철거, 도배․장판, 페인트, 마당정비 등의 주거개선 활동을 진행한 결과 나눔의 집 27호점을 탄생시켰다.

김용석 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가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개선사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 또는 후원하고자 하는 기업과 자원봉사단체는 언제든지 천안시자원봉사센터(041-567-86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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