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 3.18만세 보행환경조성 국비 8억 등 16억 확보

[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6억을 확보했다. 

‘영해 3.18만세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예주시장길 ~ 3.18만세길 ~ 예주목은길을 잇는 총 1.7km구간에 보도 신설, 보행단절구간 정비,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도막포장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영해면 시가지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돼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불편 해소와 도로미관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음해 행정안전부 설계 자문회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 예정이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시가지 내의 공사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조기에 완료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거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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