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씨네타운’ 임시 DJ를 맡았던 주시은 아나운서가 '씨네타운'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마지막 '씨네타운', 안녕"이라며 SBS 파워FM '씨네타운' 홈페이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씨네타운' 방송을 마지막으로 DJ 자리에서 물러난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앞서 지난 9월 SBS를 퇴사한 장예원 아나운서를 대신해 '씨네타운' 임시 DJ가 됐다. 하지만 SBS '8뉴스'의 새로운 앵커로 주시은 아나운서가 발탁되며, 주시은 아나운서는 '씨네타운'을 떠나게 됐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SBS를 퇴사한 김민형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주말 8뉴스’ 앵커에 발탁됐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의 후임으로는 배우 박하선이 바통을 이어받아 DJ를 맡을 예정이다.

박하선은 “영화를 너무나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평소 애청하던 ‘씨네타운’의 DJ를 맡게 돼 무척 기쁘고 설렌다”면서 “좋은 음악과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로 오래오래 청취자, 게스트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올해 스물 여덟살이다.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를 졸업했다. 1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에 입사한 막내 아나운서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경리 닮은꼴' 외모로도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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