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유튜버 심리섭과 11월13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배슬기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배슬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월13일 결혼식을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예비신랑 심리섭과 찍은 사진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배슬기는 "무기한으로 미뤄두었던 저희 결혼식을 드디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11월13일 급하게 일정이 진행되면서 먼저 모바일 청첩장을 급히 만들어 보내드렸는데요! 제가 정신이 워낙 없다보니 혹시나 못받으신 지인분들은 저에게 개인톡이나 디엠 부탁드려요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한동안 결혼식에만 초집중하게 될 거 같습니다! 식장에서 예쁜 모습으로 뵐께요"라고 적었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 8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2살 연하의 유튜버 심리섭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초 배슬기 심리섭은 9월 25일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예식 연기를 고민했다. 배슬기는 결혼 발표 당시 "물론 작게 조용히 올리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소중한 분들께 인륜지대사인 큰 날에 식사 한 끼는 꼭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인지라 아마도 미루게 될 확률이 더 높을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다섯살인 배슬기는 지난 2005년 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해 노래, 연기,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약했다.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빛나라 은수' 영화 '빈센트' '청춘학당' 등에 출연했다.

심리섭은 연애 심리, 자기계발, 사회이슈, 정치이슈 등의 영상을 게시하며 인기를 얻은 유명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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