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공모사업 '착착' 진행, 나눔실천 이어지며 보람과 의미 담아내...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 떡과 과일 등 전달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서울시 공모사업 '전통음식체험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 이하 가족지킴이)는 11월 31일 강남구 알지엠컨설팅 메뉴개발 연구소에서 2회차 일정을 펼쳤다.

가족지킴이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여가복지학회, 국민여가운동본부, 인재개발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아카데미에는 강남구 어르신복지과의 협조로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및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했다.

오서진 이사장(오산대 겸임교수)의 '가족의 중요성'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2부 행사에서 조리기능장 하현숙 박사(강릉 영동대 외래교수)가 조리체험 강의를 펼쳤다.

노노케어서비스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전통음식 도시락과 과일을 강남구 고령자 10가정에 전달하며 '체험의 즐거움과 이웃과의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는 어르신들의 제안이 쏟아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된 체험행사는 가족지킴이에서 SNS와 언론, 홈페이지등으로 사전 홍보를 통해 체험대상자가 선정되었으며, 강남구 어르신복지과의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체험행사를 기념하고 나눔실천의 의미로, 오서진 이사장이 강남구 수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한목)에 떡과 과일, 과자등을 직접 전달했다.

한편 2회차가 진행된 아카데미는 3회차를 남겨두고 있다. 다음 진행은 오는 7일 영등포구 동아요리학원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영등포구 자원봉사팀이 참여해 봉사할 예정이다. 호응도가 높아 관내 어르신들의 아카데미 참여 신청이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서진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은데다, 사회공익적인 노노케어 나눔행사를 실천하며 큰 보람과 의미를 느낀다"며 "이런 행사를 지속해 노인과 노인, 서로와 서로를 배려하고 돌보는 따뜻한 사회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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